20170805 : 다시 만난 세계 10주년을 기념하며.
2017. 8. 5. 10:29
이번 주 한겨레에 기고한 새로운 세상 꿈꾸며 "다시 만난 세계" 는 원래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던 글을 조금 손봐서 발표한 글이다. 애초에 신문에 실을 글이라 생각하지 않고 썼던 탓에 원래 글은 훨씬 더 길고 개인적이며 감정적이었다.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추려서 신문에 실었으니 칼럼을 봐 주시면 될 것 같고. 아래는 원문 중 '다시 만난 세계'의 가사에 대한 내 나름의 해석을 적어본 부분이다. (한겨레 칼럼에도 일부분 살아남았다.) 칼럼과 함께 읽어주시면 좋겠다. 다시 한번, 소녀시대와 다만세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. - - - - '다시 만난 세계'의 영문 제목은 'Into the New World'다. 굳이 직역하자면 '새로운 세계 속으로' 정도 될 것이다. 이미 많은 이들이 곱씹어 봤겠지만,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