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0401 : 사실은, 새로 산 폰트 자랑질이었다.
2014. 4. 1. 02:19
밑에 '봄, 꽃놀음' 포스트에 사용한 폰트는, 개발 단계에서부터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용제씨의 '바람.체'다. (자세한 설명은 이용제씨가 개발을 위해 텀블벅 모금을 추진하던 텀블벅 페이지를 참고하는 게 빠르다.) 텀블벅 모금 기간을 놓쳐서 아쉬웠는데, 상용화되어 나와서 주저없이 질렀다. 상업적인 이용은 물론 CI, BI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 3번으로 구매. 오늘 상품을 받아서 설치하고 처음으로 개시해본 게 '봄, 꽃놀음' 사진들의 워터마크였다.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글씨체의 매력은 무거움과 섬세함을 같이 지니고 있어 진중하다는 점이다. 그래서 아래처럼 산, 들, 바람 등과 같은 단어들을 적어도 아름답고 사변적인 문구를 적어도 멋지게 잘 어울린다. 더 멋진 건 이 폰트를 가지고 우스꽝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