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0726: 출산율이 걱정되면 혐오부터 그만 둘 일이다.
2022. 7. 26. 19:07
총신대 총장을 지낸 정성구씨가 기독일보에 '교회가 더이상 땅투기 같은 거 그만 하고,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'는 글을 썼다. 핵심 주장만 보면 뭐 그런가보다 싶다. 간만에 개신교회가 뭔가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는가 싶은데, 잘 나가다가 또 중간에 뜬금없이 성소수자들을 후려친다. "유독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바닥에 떨어져 조산원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. 물론 여성가족부도 노력하고 있다지만, , , 같은 괴물과 잘못된 사상들이 한국전체에 전염병처럼 퍼져있어 결혼을 막고 있고 가정을 무너뜨리고 있다." 출처: 기독일보 (https://www.christiandaily.co.kr/news/117121) 과연 그런가? 2022년 현재 동성혼을 법적으로 완전히 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