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뒤에 있는 이 밴드는 제게 이 트로피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이라 말하겠지만, 그렇지 않습니다. 사실 의미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전 음악이야말로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했죠. 하지만, 옌장, 그런 겁니까? 사람에 비할 바 못 되죠.

This band behind me'll tell you that that trophy means more to me than owt else in the whole world. But they'd be wrong. Truth is, I THOUGHT it mattered. I thought that MUSIC mattered. But does it bollocks? Not compared to how people matter.


우리가 이 상을 받아봐야 다들 신경도 안 쓰겠습니다만, 만약 거절한다면, 지금 그렇게 할 겁니다만, 글쎄, 그건 뉴스거리가 되겠죠. 그렇지 않습니까?

Us winning this trophy won't mean bugger-all to most people. But us refusing it - like what we're going to do now - well, then it becomes news, doesn't it?



(기자들이 바쁘게 사진을 찍자)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? 이렇게 하면 그냥 혼자 하는 넋두리는 면하겠네요. 그렇죠?

You see what I mean. That way, I'll not just be talking to myself, will I?

왜 이러냐면, 지난 10년간 이 빌어먹을 정부가 산업 전체를 체계적으로 무너뜨렸거든요. ‘우리’ 일자리를요. 산업 뿐이 아닙니다. 우리의 이웃을, 집을, 인생을. ‘발전’이란 핑계로 돈이나 몇 푼 쥐어 줘가면서요.

Because over the last ten years, this bloody government has systematically destroyed an entire industry. OUR industry. And not just our industry - our communities, our homes, our lives. All in the name of "progress", and for a few lousy bob.



한 가지 또 모르고 계실 만한 걸 알려 드리죠. 2주 전에 우리 밴드의 탄광이 폐쇄됐습니다. 천 명의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어요. 직장만 잃은 게 아닙니다. 이기겠다는 의지도 대부분 오래 전에 잃었습니다. 개중엔 아예 싸워볼 의지도 잃어버린 사람들도 있죠. 하지만…

I'll tell you something else you might not know, as well. A fortnight ago, this band's pit were closed - another thousand men lost their jobs. And that's not all they lost. Most of them lost the will to win a while ago. A few of them even lost the will to fight. But… 

(숨을 고르곤) 그게 삶의 의지를 잃고, 숨 쉴 의지를 잃을 지경까지 오면 말이죠, 제 말은요… 만약 이게 바다 표범이나 고래 이야기였으면 여러분 다들 불 같이 화내셨겠죠. 하지만 이 치들은 동물이 아니죠. 네, 아니죠. 그냥 평범한, 평범하기 짝이 없는, 정직하고 선량한 인간들입니다. 희망이라곤 좆도 안 남아있는 인간들이죠.

when it comes to losing the will to live, to breathe, the point is - if this lot were seals or whales, you'd all be up in bloody arms. But they're not, are they, no, no they're not. They're just ordinary common-or-garden honest, decent human beings. And not one of them with an ounce of bloody hope left.

아, 예. 연주 하나는 좆나 잘 합니다만. (울음을 참으며) 하지만 씨발 그게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?

Oh aye, they can knock out a bloody good tune. But what the fuck does that matter?



(한참 말을 고르다가) 이제 이 친구들 데리고 런던 시내나 구경하러 가야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And now I'm going to take my boys out onto the town. Thank you.






- Brassed Off (1996). 'Danny's speech'. 


Performed by Pete Postlethwaite. Written and Directed by Mark Herman.

Korean Translated by Seunghan Rhie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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