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, 나름 열심히 본다고 노력은 했는데 돌이켜보니 참 극장 나들이를 게으르게 했다. 대중문화 콘텐츠를 보고 글을 쓰는 게 직업인 인간이 이렇게 게을러도 되는 걸까. 내년엔 더 열심히 보고 치열하게 써야겠다. 주머니 사정이 허락할지는 모르겠지만.

나름 2015년도를 곱씹으며 내 멋대로 뽑아봤다. 2015년의 영화, 영화인들이다.


올해의 영화

매드맥스 : 분노의 도로 (조지 밀러)



올해의 감독 – 극 부문
조지 밀러 (매드맥스 : 분노의 도로)
다르덴 형제 (내일을 위한 시간)

올해의 감독 – 다큐 부문
조슈아 오펜하이머 (침묵의 시선)

올해의 배우
국내/여자: 엄지원 (경성학교 : 사라진 소녀들)
국내/남자: 유아인 (베테랑, 사도)
해외/여자: 샤를리즈 테론 (매드맥스 : 분노의 도로)
해외/남자: 마이클 키튼 (버드맨)

올해의 캐릭터
산드라 (마리옹 꼬띠아르 | 내일을 위한 시간)
퓨리오사 (샤를리즈 테론 | 매드맥스 : 분노의 도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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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언급 / 작품부문

불행히도 피하지 못했던 올해 최악의 영화
연평해전 (김학순)

올해의 과대평가
킹스맨 : 시크릿 에이전트 (매튜 본)

올해의 과소평가
경성학교 : 사라진 소녀들 (이해영)

올해의 의문의 1승
무서운집 (양병간)

올해의 감격의 재회
스타워즈 : 깨어난 포스 (J.J.에이브럼스)


특별언급 / 배우부문

올해의 혼자서 하드캐리
전도연 (무뢰한, 협녀 : 칼의 기억)

올해의 과로왕
이경영 (허삼관, 은밀한 유혹, 소수의견, 협녀 : 칼의 기억, 암살, 치외법권, 조선마술사, 내부자들, 서부전선)


올해의 ‘이번엔 오스카 좀 줘라’
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


특별언급 / 캐릭터부문

올해의 구마사제

최준호 아가토 (강동원 | 검은 사제들)


올해의 부마자
영신 (박소담 | 검은 사제들)

올해의 미친 놈
플레쳐 교수 (J.K.시몬스 | 위플래쉬)

눅스 (니콜라스 홀트 | 매드맥스 : 분노의 도로)


올해의 제다이

레이 (데이지 리들리 | 스타워즈 : 깨어난 포스)

올해의 생존왕

마크 와트니 (맷 데이먼 | 마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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